(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KCC[002380]는 하이엔드(고급형)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를 공식 론칭하고 재건축·재개발 고급 신축 단지 시장을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KCC는 클렌체에 대해 '과시가 아닌 절제와 조용히 강한 아우라'를 모토로 기존 프리미엄 창호와 차별화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이름은 빛과 공간을 면밀히 탐구하며 안정된 비례감과 대칭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은 것으로 유명한 독일의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의 이름에서 따왔다.
클렌체 브랜드는 알루미늄 캡과 PVC의 복합 재질을 적용해 안전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뛰어난 단열성과 외부 조망권으로 집 밖의 풍경과 집 안의 공간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KCC는 소개했다.
KCC는 클렌체 브랜드 론칭에 맞춰 배우 김희선이 모델로 등장하는 신규 광고도 선보인다.
KCC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시장을 포함해 창호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더욱 완벽한 품질로 프리미엄 창호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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