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집안 어느 곳에서나 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월 LG유플러스가 선보인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는 집 안에 여러 대를 설치하면 전파 확산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다수의 공유기 간에 전파 전환을 원활하게 하고 와이파이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s handover) 기능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복수의 기가 와이파이6를 설치한 고객은 집안 어디서나 화질 저하나 끊김 현상 없이 고품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이웃집 공유기와 혼선·간섭 현상을 피하도록 주파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은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와이파이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공유기 업데이트로 독보적인 와이파이 품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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