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수상작 18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 공헌도가 높은 기업,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인,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낸 콘텐츠·솔루션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가상의 공간에서 다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워킹 가상현실(VR) 기술'을 개발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AR(증강현실) 스마트 안경을 개발한 레티널의 김재혁 대표, 가상 XR(확장현실) 무대를 상업화한 자이언트스텝[289220] 등이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맥스트[377030], 메타버스 전시행사 플랫폼을 개발한 비빔블의 유미란 대표, 메타버스 표준을 제시한 올림플래닛도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관상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씩을 받는다.
이밖에 피앤씨솔루션, 애니펜의 전재웅 대표, 버넥트, 엠라인스튜디오, 익스트리플 노진송 대표, 마블러스, 노바테크, 모인의 옥재윤 대표, 티랩스, 엠투에스, 감성놀이터의 최석영 대표, 글로브포인트 등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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