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03% 오른 7만8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7만8천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11일(7만8천500원)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다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천70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264억원, 기관은 38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보다 2.92% 오른 12만3천5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도 1천15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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