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툴젠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가를 30%가량 웃도는 가격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툴젠은 시초가 8만2천300원보다 10.69% 오른 9만1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7만원보다는 30.14% 높은 수준이다.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툴젠은 이번에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 유전자 교정 플랫폼 기반 특허 수익화 ▲ 유전자 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 ▲ 유전자 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종자) 품종 개량 등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에 못 미치는 7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일반청약에서는 증거금 약 1조4천억원을 모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시초가 4천805원보다 2.29% 오른 4천915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 5천원보다 1.7% 낮은 수준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현재 개발사 서부티엔디가 대주주로 '앵커 투자자' 역할을 하는 디벨로퍼 앵커 리츠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주요 자산은 인천에 있는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이다. 자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는 서울 드래곤시티 건물 3개 동 중 하나인 그랜드머큐어 호텔을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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