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요르단 발전소서 현장 실증 기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내년에 혁신조달기업 6개 사가 칠레와 요르단 현지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제품을 현장 실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우 청장은 "해외 실증은 혁신제품의 현지 적용 가능성과 제품 신뢰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혁신제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의 해외 기반시설을 활용한 현장 실증 지원과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경험이 결합해 혁신조달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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