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1일까지 경마장과 장외 발매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실내 밀집도가 높은 경마장과 장외발매소 등 경마시설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여부를 중심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사전 예약제, 지정좌석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지켜지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마사회와 함께 5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을 가동한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경마시설 종사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이용객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