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수처리장 지하 이전 사업 추진…2027년 상반기 준공

입력 2021-12-10 17:00   수정 2021-12-10 17:05

대전 하수처리장 지하 이전 사업 추진…2027년 상반기 준공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전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전 도심지에 위치한 노후 하수처리장을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에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시행자로는 대전엔바이로주식회사가 지정됐다.
버려지는 하수 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여수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사업시행자 지정·실시 협약 안건도 의결됐다.

서대구맑은물센터 하·폐수처리시설 이전사업은 민간투자사업 대상 사업으로 지정됐다.
부산시 생활폐기물 연료화 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사용료를 인상하는 내용으로 실시협약이 변경됐다.
아울러 평택시 통복천 공공하수처리장과 남양주시 왕숙천 유역 하수처리 사업은 적격성조사를 간소화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안 차관은 "향후에도 노후화된 하수처리장과 상·하수관로 교체 등 대규모 환경투자 사업에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s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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