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롯데제과[280360]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이동식 치과 진료소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3명에 대한 치과 진료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제과와 치협은 지난 9∼12일 아프간 특별기여자가 임시로 거주하는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무료로 진료하고 할랄 인증 빼빼로 100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치협과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벌여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총 88회의 무료 진료에 의료진 771명이 참여했으며, 6천454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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