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에비뉴엘 잠실점 온앤더뷰티에서 '홀리데이 인 제주' 팝업매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운영되는 팝업매장에서는 제주도화장품인증(JCC)을 받은 5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제주도는 제주 이미지 보호를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2016년부터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JCC 인증을 받으려면 제주산 원물과 원료를 5∼10% 이상 함유해야 하고 제주 물을 사용해야 한다. 또 생산 전 공정이 제주도에서 이뤄져야 한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이런 기준을 충족하고 JCC 인증을 받은 유씨엘, 제주인디, 미어필, 더로터스, 오늘 등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친환경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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