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관세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공무원 분야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마약 우범여행자 예측 모형'은 관세청이 보유한 여행자 관련 정보에 과거 마약 밀수 적발 이력 유형을 접목해 마약 우범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자동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우수상을 차지한 '수입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우범화물 선별 모형'은 관세청에 누적된 데이터와 세관 직원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입 화물의 불법·위험 정도를 예측하는 AI 연산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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