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선한 사례가 270여건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비고 파우치죽은 전자레인지에 세워 조리할 때 패키지 윗부분이 걸려 넘어진다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파우치 개봉선 높이를 낮췄고, 햇반컵반은 유통기한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표기 위치를 용기 밑바닥에서 옆면으로 이동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 분석은 물론 소비자의 목소리와 요구에 맞춰 신제품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지속해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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