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제주 지진, 원전 안전 영향 없어…경보 설정값 미만"

입력 2021-12-14 20:49   수정 2021-12-14 22:21

원안위 "제주 지진, 원전 안전 영향 없어…경보 설정값 미만"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진 발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빛 원전(거리 약 259km)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원전도 지진 경보 설정값 미만으로 계측됐다고 말했다.
또 원안위는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원자력이용시설의 안전 변수에 특이 사항이 발생하거나 출력감발 또는 수동 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안전사업자의 안전 점검 수행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ki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