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코오롱LSI는 호텔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을 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호텔사업 본부는 전국 주요 관광지에 있는 코오롱[002020] 계열 리조트 호텔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허 초대 본부장은 1993년 호텔업계에 입문해 29년간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경주 코오롱호텔 등에서 근무하다가 2019년부터 여성 최초로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을 맡고 있다.
그는 "코오롱 계열 리조트와 호텔의 지역별 강점을 살려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것"이라며 "차세대 트렌드를 신속히 발굴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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