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보험중개사 시험에서 총 210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중개사는 독립적으로 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하는 직업으로, 생명보험중개사·손해보험중개사·제3보험중개사로 구분된다.
올해 합격자 수는 작년보다 57명 늘었다. 합격률은 35.7%다.
생명보험중개사는 53명, 손해보험중개사는 83명, 제3보험중개사는 74명 합격했다.
연령별로는 31∼40세 비중이 37.6%로 가장 높고, 51세 이상 고령자도 20.0%를 차지했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전년보다 1.8점 오른 67.4점, 손해보험중개사는 0.1점 오른 65.1점, 제3보험중개사는 1.5점 오른 68.5점이었다.
합격 여부는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된 주소지로 일괄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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