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년 새롭게 진행할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사업과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20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의 내년도 해양수산 R&D 예산은 올해보다 약 9% 증가한 8천529억원으로, 총 106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 중 내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은 탄소중립·기후변화·한국판 뉴딜 등 5개 분야 37개 과제로, 총 1천547억원 규모다.
또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은 120억원 규모로, 해수부는 공모를 통해 120여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투자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신규 R&D 사업과 연구 참여 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조건과 공모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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