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2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내수 회복과 미래 투자를 위한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내년 경제정책방향은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 대책과 내수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기술, 미래 혁신 산업 집중 육성 등 미래 투자를 강화해 나가려는 조치를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들이 실제 정책으로 신속히 이행됨으로써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장에 새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디지털·탄소중립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과 같은 새로운 도전 과제들이 쏟아지는 대전환기를 맞아 민관 파트너십 강화로 실효성 있는 해법들을 찾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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