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미국 내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개발 인력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은 물론 한국에 거주 중인 개발자들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은 아트, 디자인, 엔지니어, 사운드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제출, 면접 등을 거치며 직군에 따른 테스트도 진행된다.
채용이 확정된 한국 거주 개발자들은 크래프톤 지원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로 이동해 근무한다.
SDS는 '데드스페이스', '콜 오브 듀티' 등을 개발한 글렌 스코필드가 이끌고 있으며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스코필드 SDS 대표는 "한국 개발 인력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내는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원하는 개발자들이) SDS의 게임 개발 여정에 꼭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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