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관세청은 오는 24일부터 한국과 스페인의 세관 상호지원협정이 발효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국 간 국제무역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무기·향정신성 물질 등 불법 거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올해 6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세관 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총 25개국으로 늘어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교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협정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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