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아이쿱생협, SPC삼립[005610], 국산밀산업협회 등과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국산 밀 시장 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아이쿱생협과 SPC삼립은 연간 국산 밀 매입량을 매년 250t(톤)씩 늘려 오는 2025년까지 올해 매입량 대비 1천t씩 확대하고 국산 밀 신제품과 수입 밀 대체 제품 개발에 나선다.
국산밀산업협회는 안정적인 밀 생산·공급을 위해 생산단지를 확대하며 농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 품질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비축밀을 장기적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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