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인 김기남 삼성전자[005930] 종합기술원 회장이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외국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한국공학한림원이 22일 전했다.
김 회장은 30년 이상 반도체 기술 개발에 매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전문가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기업인 가운데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된 것은 김 회장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은 1919년 설립됐으며, 외국 회원 264명을 포함해 1천30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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