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2일 서울 인사동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본사에서 관광협회중앙회 등 26개 민간 유관협회와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관광업계 공동 ESG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참여 기관들은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 환경 보전 노력 ▲ 안전 및 고객보안 강화 ▲ 상생 및 윤리경영 등 3개 분야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선언에는 관광협회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MICE협회,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대한캠핑장협회, 한국PCO협회,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등이 참여했다.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산업의 약 8%를 차지해 적지 않은 수준"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ESG 실천 활동을 관광산업 분야 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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