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다자보험그룹 지분 매각설 등 나돌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동양생명[082640]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하고 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기준일은 1월 6일이다.
임시주총 개최일은 미정이며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시주총 개최 이유에 관해 공개할 수 있는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동양생명은 최대 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옛 안방보험)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최대 주주에 확인한 결과 최대 주주의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 중이나 당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동양생명은 최근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인수 대상 후보군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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