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심사 결과 와이아이케이 R&D 센터, 시지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 등 27곳을 지정하고 23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연구소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2017년 시범 도입 이후 올해 하반기까지 총 179개의 기업연구소가 지정됐다.
와이아이케이 R&D 센터는 메모리 반도체의 웨이퍼 레벨 고정밀 고속 검사장비 기술을 보유해 부품 국산화를 위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지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는 생체 재료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재생의료 전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기업에는 국가 R&D 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1차관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i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