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관련 보도에 24일 장 초반 박 전 대통령 테마주로 엮이는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대유플러스[000300]는 전 거래일보다 16.46% 오른 1천415원에 거래 중이다.
대유플러스 모그룹인 대유위니아그룹의 박영우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다.
EG[037370](8.18%)도 오름세다. 박 전 대통령 친동생 지만씨가 EG그룹 회장이며, EG 지분 21.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이 사면 명단에 포함됐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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