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연천 2블록에서 국민임대주택 14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9∼54㎡ 규모로 47가구는 일반공급, 81가구는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물량이다.
고령자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택도 12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33㎡형 기준 보증금 1천224만원에 월 임대료 15만6천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입주자모집 공고일(이달 23일) 기준 무주택 가구의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총자산가액 2억9천200만원 및 자동차 가액 3천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우선 공급 대상자는 다음달 5일에, 일반공급 및 주거약자용 주택 대상자는 소득·순위와 상관없이 다음달 6∼7일에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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