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물산은 지난 10월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핼러윈 언택트런' 참가자 2천850명의 참가금과 자사의 기부금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로봇보행치료 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이날 발달 지연이 있는 어린이들의 재활치료 전문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 1억원 상당의 웨어러블 보행로봇을 전달했다.
이 로봇은 선천성 신경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효율적으로 보행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어린이 전용 지면 보행보조로봇이다. 정상적인 패턴으로 보행이 어렵거나 혼자 서는 것과 걷는 것이 어려운 아동의 보행 훈련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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