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1조5천억여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HDC현산은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분야 수주액이 1조5천1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 2개 동, 280가구 규모의 미성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천243억원 규모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단지에서 약 300m 반경에 있으며, 인근에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있다.
또 근처에 도림천, 보라매공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 생태공원 등이 밀접해 있다고 HDC현산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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