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G전자[066570]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중·고등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 가운데 LG 스탠바이미가 꼭 필요한 사연의 학생을 선정해 LG 스탠바이미를 지원한다.
다음 달 14일까지 전용 사이트(URL: https://live.lge.co.kr/campaign-lgstanbyme)에서 사연 신청을 받으며, 최종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서울 은평구 서울재활병원과 강동구 암사재활원에 LG 스탠바이미 5대씩을 기부했다.
병원의 미취학 장애아동들은 입학 준비 프로그램을 LG 스탠바이미로 시청하며 학습하게 된다.
LG 스탠바이미는 이동이 자유롭고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데다 화면을 터치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해 나가는 데 LG 스탠바이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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