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에서 요리 레시피와 조리법 등을 알려주는 '씽큐 레시피' 서비스를 미국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씽큐 레시피는 오븐, 전자레인지 등 LG전자의 스마트 가전과 연동돼 요리 레시피 확인, 온도·시간 등 조리법 원격 전송, 식재료 구매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고객의 식습관과 선호 식자재, 알레르기 음식 등 고객이 미리 선택한 정보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리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도 있다.
LG전자는 미국 유명 레시피 기업인 사이드셰프(SideChef)와 협업해 1만8천여개의 레시피와 음식 관련 콘텐츠를 씽큐 레시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는 현지 시각 내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씽큐 레시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G 인스타뷰 오븐과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신제품은 미국에서만 판매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다양한 레시피를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씽큐 레시피를 비롯해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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