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특별행사와 정동진 해돋이 장면을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부터는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새해맞이 특별행사에서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장면을 중계한다.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특강, 유튜버 피식대학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는 '2022 근하신년 - 새해 첫날 해돋이 생중계' 행사를 통해 강원도 정동진의 일출 장면이 중계된다.
이프랜드 가상 공간에는 정동진 역사와 소원을 비는 소나무 등 실제 정동진을 본뜬 해맞이 공원이 마련됐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연말 연초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2022년 임인년에도 누구나 메타버스 공간에서 즐겁고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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