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조6천668억원 규모의 '2022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낸다고 3일 밝혔다.
4일 발표될 이번 통합공고를 보면 지원기관, 대상 사업, 지원예산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유형별 규모를 지원예산액 기준으로 보면 올해 처음 추가된 융자 지원사업이 55.1%인 2조22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사업화(9천132억원), 기술개발(4천639억원), 시설·보육(1천549억원), 창업교육(569억원) 등의 순이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민간업체가 투자한 유망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하는 '팁스'(TIPS)와 청년의 창업 준비부터 시장진출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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