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SK E&S 공동대표인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재생에너지,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신에너지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이 탄소중립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기업들에 과감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와 수소, 에너지솔루션, 탄소 포집·활용 기술과 결합한 친환경 LNG 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친환경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는 ▲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솔루션·친환경 LNG 등 4대 핵심사업 기반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 ▲ 신에너지 기술 및 인재 확보를 통한 내부 역량 강화 ▲ 구성원·이해관계자들의 행복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두 대표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 에너지 시대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도전과 불굴의 의지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담대하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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