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3일 이재연 신임 위원장이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정책서민금융 분야의 폭넓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하면서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금융연구원에서 중소서민금융센터장, 연구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역임한 정책서민금융 전문가다.
서민금융진흥원 운영위원·휴면예금관리위원, 신용회복위원회 소액융자심의위원·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 등을 지내기도 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