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001230] 부회장은 3일 "2022년은 지난해 수립한 미래전략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신년사에서 "2021년은 동국제강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컬러비전 2030·스틸샵의 도입, 인터지스[129260]의 수도권 물류센터 확장, 동국시스템즈의 차세대 MES 시스템 등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체질 개선과 철강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덕에 팬데믹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회사의 경영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추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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