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로표지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교육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2022년 항로표지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항로표지는 항해 중인 선박이 해양 시설물이나 암초 등과 충돌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등대, 등부표 등 해양안전 시설물을 말한다.
해수부는 2011년부터 항로표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항로표지 교육 센터를 통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해수부는 항로표지 기사·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 항로표지 설계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 항로표지 관련 지식과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타 교육과정으로 나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항로표지 전문교육센터 누리집(https://edu.katon.or.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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