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5일 장 초반 미국 자동차주 급등과 미국 시장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동반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14% 오른 21만4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도 전날보다 2.51% 상승한 8만5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포드는 이번 주 F-150 라이트닝 전기 트럭 주문을 시작하고, 트럭 생산량을 2배로 늘린다는 소식에 11.67% 상승했다. 제너럴모터스(GM) 주가도 7.47% 올랐다.
또 전날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이 73만8천81대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9% 늘었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처음으로 미국 연간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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