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신한카드는 지난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1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모든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과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유도하는 '디지털 비용 절감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성과다.
이 제도는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수행해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내 운영 시스템으로, '디지털 인증 고객 확인을 통한 카드 배송 비용 절감'은 3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내기도 했다.
승인 문자 디지털 채널 전환, 인공지능(AI) 컨택센터 구축 및 확장, 디지털 명세서 전환 유치 등도 추진 중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디지털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개선을 도모하는 사내 제안 시스템 '아이디어 팩토리'를 운영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1천835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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