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과 손잡고 새해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004170]는 경기점에 '더 나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의 상황을 알리는 행사장을 마련했다.
내달 6일까지 운영되는 대형 지구본 모양의 행사장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니세프 구호 물품을 전시한다.
또 원하는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후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월 3만원 이상 후원에 동참하는 고객에게는 유니세프 달력과 재활용이 가능한 피크닉 가방을 증정한다.
신세계는 대전 지역 아이들에게 비대면 교육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