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처음 공개한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11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이나 천장, 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830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프로젝터 화면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 기능, 프로젝터 위치에 따라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레벨링'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인공지능(AI) 스피커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약판매는 삼성닷컴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11번가, 카카오[035720], 네이버 등을 통해 진행되며 제품은 이달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와 함께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신라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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