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홈앤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전담 조직으로 신설한 '라이브커머스팀'을 1년 만에 '라이브커머스실'로 격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소비의 중심에 있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잡는 일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라이브커머스 조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홈앤쇼핑은 앞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횟수를 기존보다 3배 늘리고 매출도 지난해 대비 4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2개를 구축하고 네이버, 11번가,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도 시도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기존 TV홈쇼핑과 차별화되는 상품과 방송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라이브커머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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