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24억달러(약 2조8천억원) 상당의 배터리 저장시설 투자 인센티브 관련 정부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최근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와 관련해 17일 "이번 사업에 입찰한 'Hyundai Global Motors Company'는 당사와 관계가 없는 회사"라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인도법인의 영문명은 'Hyundai Motor India Ltd'이며, 현대차 그룹은 영문으로 'Hyundai Motor Group'으로 표기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통신과 인도 매체들은 지난 14일 '한국의 현대차'가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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