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호반그룹이 협력사 100여곳에 1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1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김선규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협력사 지원도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호반그룹은 작년 연말 건설 분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한 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건술 분야 최초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호반그룹은 또 지난 4년간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650억원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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