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이지트로닉스는 지난 13∼14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9천원∼2만2천원) 상단인 2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388곳이 참여해 1천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지트로닉스는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으로 직류와 교류를 서로 바꿔주는 인버터, 고전압과 저전압을 교환하는 컨버터를 주로 개발·제조한다. 이들은 전기차·수소차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198만주다. 공모 예정 금액은 43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천700억원 규모다.
이지트로닉스는 오는 20∼21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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