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온라인 방송도 진행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하는 전시를 다음달 27일까지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5일 프랑스령 기아나 유럽우주국 발사장에서 우주로 올라간 JWST는 다음 주 중으로 목표 지점에 도착할 예정이며 시험 운영이 끝나는 약 6개월 뒤부터 본격적으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전시에서 자체 제작한 6분의 1 축소 JWST 모형을 선보인다. JWST를 탑재한 우주발사체의 발사, 웹망원경의 분리·이동·전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아울러 이달 28일에는 청소년과 일반인이 JWST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JWST Q&A' 온라인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은 JWST의 임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JWST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손상모 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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