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각종 정책을 제대로 평가해달라고 21일 호소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대학생 기자단 22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대학생 기자단을 대상으로 고용과 부동산, 청년정책 등에 대해 즉석 설문조사를 한 후 "세상에 잘못 알려져 있거나 오해를 받는 사실들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1년간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이런 부분을 잘 살피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발언은 정부의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 15일간 매일 3개 내외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청년으로서 기자들의 고민과 정부 청년정책에 관한 제언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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