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029000165990_P2.gif' id='PCM20201029000165990' title='유럽 증시 하락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7% 하락한 15,598.68로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75% 내린 7,068.59를,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1.21% 떨어진 7,493.20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1.67% 하락한 4,227.75로 장을 끝냈다.
시장은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잔뜩 위축됐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에쿼티 캐피탈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매든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비하면서 최근 증시 분위기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예상보다 강한 긴축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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