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알뜰폰 컨설팅 전문 매장인 '알뜰폰+'(알뜰폰플러스)'를 홈플러스 합정점에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알뜰폰 사업자가 아닌 이동통신사업자가 알뜰폰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에서는 ▲ 요금제 가입 ▲ U+홈상품 가입 ▲ 부가 서비스 ▲ 요금 수납 ▲ 분실/파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매장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 매장에는 LGU+ 망을 사용해 알뜰폰 사업을 하는 인스코비[006490], 아이즈비전[031310], 큰사람, 유니컴즈, 스마텔, 머천드, 세종텔레콤[036630] 등 7개 중소 사업자가 참여했다.
LGU+는 홈플러스와 협업해 알뜰폰+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중소 사업자와 협업해 더 많은 고객이 알뜰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LGU+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매장을 통해 알뜰폰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접점을 구축하고 중소 사업자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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