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산업은행은 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간 기술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KDB 테크커넥트(TechConnect) 스테이지' 2차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중견기업이 산은의'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개하고 기술 보유 벤처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견 제약사인 대원제약[003220]이 기술 수요 업체로 참여해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1차 프로그램에선 소재 분야 중견기업인 원익큐엔씨가 참여해 소재·부품 기술 벤처기업을 물색한 바 있다.
산은 관계자는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장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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