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인 '북서울자이폴라리스'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59㎡A(241.6대 1)가 가장 높았으며 59㎡B(199.0대 1), 59㎡C(166.0대 1), 59㎡D(133.5대 1), 51㎡A(104.8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로, 시행 주체인 조합의 알선으로 분양가 9억원 이상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민주택(전용 84㎡) 규모를 초과한 전용면적 112㎡(62가구)는 절반이 추첨제로 공급됐다.
앞서 진행된 이 단지의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32가구 모집에 9천291명이 지원해 29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천837만1천714명으로 이 가운데 1순위가 1천617만3천130명, 2순위가 1천219만8천5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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